[후지 X10] 고감도에 대한 집착은 사진에 대한 기본을 망각하게 한다.

Frank Column 2012.03.05 06:45
이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후지X10으로 ISO100~400사이의 저감도 ISO세팅으로 촬영된 샘플이미지들 입니다.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2sec | F/2.2 | -0.67 EV | 8.3mm | ISO-100 | Off Compulsory

 

언젠가부터 저도 모르게 아니지, 프랭크타임에서 카메라에 대한 리뷰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부터 밤 중에 사진을 찍을 때는 ISO를 1600이상으로 놓지 않으면 잘못한 것 같은 찝찝함을 느끼곤 합니다. 밤에는 ISO를 3200이상의 고감도로만 놓고 찍어야만 제대로 같은 기분. 그리고 이 검증을 거치지 않은 카메라는 기본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은 것과 같은 기분.

꼭 ISO를 높여야하는 상황인가에 대한 고민 없이 무조건 그렇게 해야 정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드는 이 말도안되는 생각이 왜 제 머리속에 자리잡게 된 걸까요?


 

NIKON | COOLPIX P300 | Manual | 1/800sec | F/5.0 | 0.00 EV | 15.2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후지 X10은 광각 F2.0 망원 F2.8의 밝은 줌 렌즈를 가진 카메라입니다. 꼭 X10같은 하이엔드가 아니어도 니콘 P300과 캐논 310HS같은 카메라들도 모두 F2.0이하의 밝은 렌즈를 가지고 있죠. 사실 이런 밝은렌즈를 가지고 있는 카메라들은 우리가 동굴탐사같dl 암흑속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닌이상 많아 봐야 ISO800이면 충분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노이즈가 못 봐줄정도로 끼는게 아니라면 최대한 ISO를 높여서 안 흔들린 사진을 찍는것이 좋은 것 아닙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그것 자체가 제조사들이 주도해온 "고품질 고감도 만능론"에 세뇌된 결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17sec | F/2.0 | -0.67 EV | 7.1mm | ISO-400 | Off Compulsory

 

사실 덜 흔들릴 수 있는 보완장치(삼각대,모노포드 등)가 구비되어있거나, 혹은 손각대로 커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가능한한 최대한 저감도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더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는 방법이다. 라는 것은 사진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때문에 수많은 사진 초/중급강좌에 걸핏하면 거론되는 TIP이 가능하다면 최대한 많은 상황에서 "삼각대를 활용하라" 인 것 입니다. 하지만 이미 소비자들은 완벽하게 말려버린 제조사들의 농간 고감도 저노이즈 경쟁놀음에, 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카메라를 사면 삼각대 없이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며, 질문을 하곤 합니다.



사진에 대한 이해가 필요없는 왕초보/극한에서 스피드가 필요한 기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고감도

 

제조사들의 고감도 저노이즈 경쟁놀음의 촉발제가 된 것은 후지에서 2005년 출시했던 F10이었습니다. 더이상의 발전을 이룰 것이 없어, 시장확대의 한계에 부딪혔던 컴팩트 카메라 업계에 당시로선 엄두도 내지 못할 ISO1600을 상용감도로 홍보하며 시장의 출사표를 던진 F10은 메가톤급 충격파를 던졌습니다.

후지 F10의 고감도 지원이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어두운곳에서 흔들림에 약한 왕초보들의 특성에 기인합니다. 사진에 대한 이론적 이해가 필요없으며, 앞으로도 계획이 없고 그저 나와 함께한 내 모든 순간의 장면을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선명하게 남기고 싶지만, 그러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의 성능이 부족하다고 느끼던 순간 왠만한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꽤 괜찮은 사진을 찍어주는 고감도 저노이즈 카메라의 등장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였을 겁니다.


 

니콘 D3의 ISO 6400으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ISO 6400에서도 거짓말 같이 깨끗하다라는 성능에 감탄하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은 이 사진을 찍는 사진기자들에게 더 중요한 것이 깨끗함 보다 흔들림이 없는 사진이라는 사실 입니다.

즉 이들에게 고 ISO의 성능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밥벌이를 위한 사진을 찍는데 악조건에서도 흔들림이 발생하지 않은 빠른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줄 수 있음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고 ISO를 마음놓고 사용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바로 노이즈 억제력 이겠죠. 스포츠사진을 찍는 기자 혹은 작가들에게 ISO를 마음놓고 올려서 야간/실내경기를 찍을 때도 대낮처럼 역동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신의 축복같은 일일것 입니다.

아무리 다다익선이라고 하더라도 고감도 사진은 분명 그 용도가 명확한 기능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 하더라도 고감도 사진의 품질이 저감도보다 더 좋을 수는 없기에 이 사실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 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진에 대한 기본자세를 지키는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20sec | F/2.0 | -0.67 EV | 7.1mm | ISO-100 | Off Compulsory

예전에 한 번 말한 적 있는데, 카메라 사고자 하는 초보들 중엔 유난히 자칭 "수전증 환자"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자칭 수전증환자 여럿 만나봤지만, 진짜 손떨림이 심한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나란히 하고 사진찍고, 짝다리 짚고 사진으로 한손으로 사진찍고 헐떡헐떡 숨쉬며 사진찍고, 말 그대로 사진을 찍으며 당연히 지켜야 할 사진에 대한 기본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죠. 최대한 흔들림을 줄일 수 있는 기본자세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촬영을 한다면 거의 모든사람은 28mm 이하광각에서 1/16초 정도의 저속셔터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진 촬영 가능합니다.(저의 한계는 광각에서 1/2초)

이렇게 기본을 익히면  ISO를 800이상으로 올릴일이 거의 없고 요즘 카메라의 노이즈 억제력이면, 정말 어떤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색감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누릴 수 있는 기능을 왜 굳이 쓰지 않으려 하냐가 아냐라는 토론거리가 아닙니다. 사진에 대한 기본마져 망각하고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을 너무 쉽게 잊어버린체 기계에 의존하는 것이 과연 사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더 즐거워 질 수 있는 방법이 맞는가 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는것이 중요한 것 입니다.


아래는 후지 X10으로 촬영한 저조도 저감도 촬영샘플 입니다.^^(원본과 큰 이미지는 곧 따로 제공해드릴께요^^)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7sec | F/11.0 | -0.33 EV | 9.6mm | ISO-100 | Off Compulsory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sec | F/9.0 | 0.00 EV | 11.3mm | ISO-100 | Off Compulsory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13sec | F/7.1 | 0.00 EV | 7.1mm | ISO-100 | Off Compulsory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18sec | F/2.8 | 0.00 EV | 28.4mm | ISO-400 | Off Compulsory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38sec | F/2.0 | -0.33 EV | 7.1mm | ISO-100 | Off Compulsory

 

FUJIFILM | X10 | Aperture priority | 1/38sec | F/2.0 | -0.33 EV | 7.1mm | ISO-100 | Off Compulsory

 






2012.03.04 Franktime.com


Posted by 프랭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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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2 2012.03.06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2는 iso50 지원되지만 요즘 나오는 iso100보다 안좋겠죠? 400만 화소지만 애정을 가지고 찍어보려고요.

    비록 2001년에 나온 구형 중의 구형이라지만.. 애정을 갖고 신품 대하듯이 사진을 찍어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제가 지금 구형 가지고 너무 폼을 재는건 아닌지..

    프랭크님의 조언대로 경통과 nd필터 구해서 지금 배송중입니다.

  3. Favicon of https://gudegy1.tistory.com BlogIcon 네오동구데기 2012.03.07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4. ENTKim 2012.03.07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알게되어 가끔씩 찾아보는데, 일반적인 리뷰에서 볼 수 없는 글들 잘 보고있습니다~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DSLR은 부피가 커서, 다 내치고
    현재는 올림푸스 E-P3와 후지필름 X10을 사용 중인 아빠진사 입니다.

    대학때부터 사진동아리를 해오면서 10년 넘게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만,
    실제 ISO 1600이나 3200 네거티브 필름 결과물보다 요즘 미러리스나 하이엔드 똑딱이의
    고감도가 노이즈가 오히려 덜 한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학생때 오케스트라 동아리 친구들 연주사진 찍어주느라 ISO 1600이나 3200 필름을 자주 썼었거든요..
    그땐 4x6 사이즈로 인화만 해도 노이즈가 눈에 보일 정도였으니깐요..

    저는 사진으로 밥벌이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활동량이 장난아닌 아들을 키우다보니
    밝은 렌즈와 고감도 저노이즈만 찾게되네요..
    흔들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1/60초만 되도 아이 움직임이 그대로 나타나거든요..
    E-P3도 1600 이상으로 올리고 찍으면 노이즈가 좀 거슬리는데,
    X10은 3200까지도 쓸만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올라오는 E-M5의 ISO 3200이나 6400을 보면서 혹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고감도 저노이즈가 확보되는 모델들이 반갑네요~

    • Favicon of https://franktime.tistory.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10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명 일반인 그리고 뛰어노는 아이들을 촬영하는 입장에선 x10나쁘지 않은 선택일듯합니다.^^ 쓰기나름이죠 다만 그것이 전부라는 분위기만 없었으면!! ^^

  5. Favicon of https://titime.tistory.com BlogIcon Hawaiian 2012.03.07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카메라 사면서 고감도로 찍어 본 적이 없네요.
    오히려 고감도로 찍으면 사진이 자글자글해서 말아먹는 경우가 흔하니까요.
    차라리 저감도로 해놓고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하는 게 훨씬 낫더군요.

  6. Favicon of https://merkatz.tistory.com BlogIcon 빌리바르트 2012.03.07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신 글 모두 다 읽었고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언급하신 것 중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감히 한마디 보태게 되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감도 촬영이 사진의 기본이라고 언급하신 부분이 조금 단정적으로 비춰지네요.

    필름의 탄생부터 감도 1600에서도

    실제 우리가 보는 것과 사진에 나타난 모습을 다르게 만들어 버리는 요소 중 하나인 노이즈가 없었다면

    과연 저감도가 사진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이런 관점에서 사진의 기본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의 경우 당시의 기술적 한계에서 기인한 고정관념과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사진의 기본"이라고 한다면 저에게는 삶을 기록하는 도구로서의 역활이 "사진의 기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감도, 저속셔터가 여러가지 선택 중 하나라면 몰라도(trade-off가 아닌)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라면

    과연 그게 카메라로서의 기본적 역활에 충실한가? 하는 의문을 던질 수 밖에 없군요.

    소비자에게 같은 가격에 이왕이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제품의 기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Favicon of https://franktime.tistory.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07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각대가 필요없는사람, 고감도를 그냥써도되거나 써야만하는사람의 분류는 본문에 이미 해 두었습니다. 제가 말한 사진의 기본이라는건 저감도로 찍어야만 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감도로 찍을수있는상황에서도 흔들릴수밖에 없는 잘못된 자세와 방법으로 촬영하면서 사진에 대해서 조금도 더 알려하지않고 카메라탓만하는 기본이 안된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같은 생각이실것이라 생각됩니다.^^

  7. Favicon of https://merkatz.tistory.com BlogIcon 빌리바르트 2012.03.07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각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역사상 최초의 사진이 찍히는데 장장 8시간 정도가 걸렸다죠? 낮에 찍었는데도~

    한마디로 엄청 저감도 였던 거죠.

    파리 시내를 찍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8시간의 노출때문에 거리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거리에 사람을 넣어 찍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었어요.

    선택이나 예술적 표현이 아닌 기계적 한계로 인한 피치못할 한계였던 거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삼각대 없이는 아예 촬영 거의 불가능한 게 맞죠.

    추상사진 찍을 작정이 아니고서야 ;;;

    그래서 예전엔 어쩔 수 없이 삼각대가 필수였던 거라 볼 수 있는 건데

    예전의 기술적 한계로 생긴 고정관념에 지금에 와서까지 매달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사진에서 기술적인 부분은 정말 일부분에 불과하죠.

    문학으로 치면 문법정도?

    하지만 문법 잘 안다고 글 잘쓰는 거 아니죠?

    문법은 좋은 글을 쓰기위한 도구일 뿐, 궁극적 목적이 될 수는 없는 것이죠.

    같은 맥락에서 문학이든 사진이든 기본 테크닉 갖추고 난 뒤에는 결국 아이디어 승부로 귀결되는 거라고 봅니다.


    요약 :

    렌즈 밝기가 같다는 전제하에 고감도 성능이 좋으면

    좀 더 많은 상황에서

    좀 더 다양한 옵션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니 소비자로서는 손해 볼 게 없죠.

    저는 아마추어 지면 언제 어디서나 사진 찍고 싶습니다.

    때문에 제약은 적어지면 적어질 수록 좋은 것이죠.

    저속셔터 쓰기 곤란하고 삼각대 펴기 곤란한 생황 꽤 많더군요.

    저속셔터 때문에 모션블러를 항상 감수해야 한다면 선택지가 줄어드는 것이죠.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저는 언제 어디서나 더 많은 촬영옵션을 제공해 주는 카메라가 좋네요. 밤이라도 저속셔터든 고속셔터든 제 맘대로 선택할 수 있는 카메라 말이죠. 형편되면 이런 카메라 사고 싶네요 ㅎ

    노이즈가 항상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리 반갑지만은 않죠.

    노이즈가 때론 아름다울 수 있기도 하지만, 때론 보기 싫을 때도 있으니까요.

  8. Favicon of https://gudegy1.tistory.com BlogIcon 네오동구데기 2012.03.10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내용의 핵심은 고ISO 저노이즈 기술을 문제 삼는게 아니고

    그 기술이 카메라에 탑재되어 있어 믿고 쓰는것은 좋지만

    사진을 찍을때 기본 자세는 고려하지 않는 문화에 대해서 반성을 촉구하는 글인데..

    사용용도가 명확한 고감도에 대해서 마치 좋은것처럼 홍보하는 카메라 업계도 한번쯤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글이군요.

  9. Favicon of http://blog.daum.net/jha7791 BlogIcon 존재와시간 2012.03.11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크롤바 3분의 1쯤 내리면 나오는
    "중요한건 누릴 수 있는 기능을 왜 굳이 쓰지 않으려 하냐가 아냐라는 토론거리가 아닙니다. 사진에 대한 기본마져 망각하고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을 너무 쉽게 잊어버린체 기계에 의존하는 것이 과연 사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더 즐거워 질 수 있는 방법이 맞는가 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는것이 중요한 것 입니다."
    가 이번 글의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사진 찍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와 마인드는 내던지고 고감도에만 목숨거는 것에 대해 한 번 반성해보자." 가 되겠네요.

    위의 댓글들 읽어보니, 몇몇 분들이 이번 글에 대해, 고감도를 써야하는 상황이라서 쓰는건데 그게 무슨 문제가 있는가 하고 반론을 제기하셨네요.
    댓글들 내용 그 자체로는 틀린 의견이 아닙니다만, 이번 글의 내용과 핀트가 어긋나는 댓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의 내용이 '고감도를 쓰지말자' 라든지 '고감도는 나쁜 것이다' 가 아니니까요. ^^

  10. 새글이네요.. 2012.03.11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근거에서 나온 수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광각이라도 1/16초 1/2초는
    솔직히 말이 쉽지 정말 마네킹 같은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사람들이나 가능한 수치가 아닌지;;

    그리고 촬영자도 움직이지 말아야 하지만 가만히 있는 정물 사진이라면 모를까
    상황에 따라 피사체도 계속 움직임이 있고요...

    기계 스펙에 매달라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좋은 말이긴 합니다만
    강조하기 위해서 그 기본을 너무 높게 잡은신게 아닌지요

    인간은 기계가 아닙니다 물론 잘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람마다 다 단점을 가지고 있고 실수를 하지요..

    • Favicon of https://franktime.tistory.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11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극단적인 사람들에게는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야지요 ㅎ ㅎ 왜 저만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하나요 ㅋ

      셔터스피드가 필요한상황과 고김도기 필요한상황은 본문에 이미적혀있습니다 ㅋ 제 예시가 아무리 과장되고 억지스러워도 신제품이 나오면 카메랑조건을 고감도에 목숨걸며 찾는 제조사의 노예들보다는 낫습니다

  11. 체제부적응자 2012.03.11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찍을 때의 기본자세도 있겠지만
    사진기를 구매할 때의 기본자세도 있겠죠.
    아직 발매되지도 않은 카메라에 대한 s1r클럽의 무한한 카메라 사랑을 보고있으니
    카메라 제조사입장에서는, 저렇게 얼빠진 고마운 고객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중한 구매예정자는 거의 없고 얼리어답터만 수두룩 합디다.

  12. 새글이네요.. 2012.03.11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글을 오해 하셨나 보네요...저는 장비나 그것을 추종하는 사람들에 관한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글처럼 기본에 관한 얘깁니다...

    촬영 기본 자세에 충실하자...100프로 공감하는 얘기 입니다..다만..기왕에 기본 얘기가 나왔으니..

    셔속에 관한 제가 알고 있는 기본은 광각으로 갈 수록 핀이 흔들리지 않겠지만 광각이라 할지라도
    일부로 빛의 궤적을 찍거나 야경 장노출 촬영 등 의도한 사진이 아닌 이상 1/60초 이하로 셔속을 확보 해 주는 것이 기본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글은 그런 기본을 어기면서 무슨 기본을 운운한단 말씀이신지요??

    그리고 무리하게 장노출을 주면서까지 저감도로 찍어야 하는 이유가 저감도 사진이 고감도 보다 좋기
    때문이다?? 노이즈가 적으면 그 사진은 좋은 사진입니까??
    그렇게 욕하는 장비병의 시작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화질병입니다...

    메타정보 지워 놓으면 구분도 못 할 웹용 사진 놓고 색감 선예도 노이즈 니콘은 어떻고 캐논은 어떻고 줄줄줄 외우고 다니지요...

    얼핏 촬영 자세 기본에 대해 얘기하니 나은 듯 보이나 장비병 환자글이나 이글이나 화질에 미쳐
    기본을 어기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왜 나만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어야 하냐 말씀을 하시는 걸로 봐서
    그냥 뜻만 알아들었음 됐지 왜 태클이냐 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흔들린 사진보다 노이즈 있는 사진이 백배 천배 낫다...아마 프랭크님도 잘 아는 얘기 일 겁니다..

    그만큼 흔들린 사진은 손 써 볼 방법도 적고 그냥 쓰래기통으로 가야 하는 사진이 되기 쉽죠.

    그래서 옳바르게 얘기하시는 고수분들 중에는 고감도 쓰는 것을 즉 노이즈가 생기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그만큼 셔속확보는 사진생활에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고요..그냥 저감도가 노이즈가 적으니깐
    쉽게 얘기 할 부분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중요한 졸업사진 흔들린 사진을 올려 놓고 보정 되냐고 묻는 분들 보면 제가 다 안타깝습니다..

    이글을 장비병 환자들만 와서 읽고 혼줄이 나서 간다면 모를까..사진기본에 대한 잘못된 정보 가치관 등을
    초보들에게 심어 줄까 염려가 되는군요..

    여기 글들 보고 저도 통쾌하고 좋았지만 정말 이글은 너무 빗나갔다 싶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깐요 프랭크님이나 지나가시는 분들도 그냥 한번씩 보고 생각 해 보심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franktime.tistory.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11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요 오해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드린글의 핵심을 제외한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시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일방향의 단정을 내리고 곡해하시는 것 같아 드린 말씀이지요.

      제가 몇몇샘플로 장노출을 활용한 사진을 올리긴했습니다만, 본문내용 어디에도 장노출을 감수해가면서까지 저감도를 고집해야한다고 말씀드린적 없습니다.

      후지 x10의 예를 들어 밝은 렌즈 카메라의 경우 요즘 카메라의 경우 비교적 저감도에 해당하는 iso400이하면 특별히 더 올릴 이유도 없고 800정도면 충분하나,

      1600 심지어는 3200이상으로 쓰지않으면 안될 것 같이 몰아가는 분이기 심지어는 이것이 기본이 되지 않으면 카메라가 기본이 안된 저급한 제품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지요.

      혹시나 몰라 다시읽어봐도 저는 그렇게 썼습니다. 물론 그 뜻이 이상하게 전달되었다면 그것은 당연히 제 잘못이고 제가 고쳐야할 몫이겠지요.

      일반인에겐 노이즈가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이 더 좋은게 맞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우선인건, 흔들리더라도 진심으로 담은 추억이 담긴 시진이란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진심이 담긴 추억을 남기는 사진은 절대로 무조건적으로 카메라성능에만 의존한 마인드로는 남길 수 없습니다.^^

      기계적으로 셔터를 누르는 상황이 조금 안타까운거죠 ㅋ

      글 다시쓸까요? 필력이 부족해 죄송합니다.^^

    • Favicon of https://franktime.tistory.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11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여 드리면 제가 이곳 프랭크타임에 쓰는 모든글의 기본 원칙은 제품 제공정보, 올바른 이론정립과는 상관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필요이상의 분위기몰이로, 쓸데없는 초과지출을 견제하기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글로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제가 제공하고자 하는 정보는 사진철학도 아니고 기계정보도 아닙니다. 오로지 보통사람들이 꼭 알아야할 현명한 소비습관과, 그것을 방해하는 제조사들의 오버마케팅의 견제입니다.^^

    • Favicon of https://franktime.tistory.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11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덧붙여 제글을보고 통쾌하다고 하신분들이 과연 정말로 고감도가 쓸데없는데 그 쓸데없음을 제가 지적해서 통쾌하다고 하신 걸까요?

      그분들도 제가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필요이상의 오버스팩 그것을 활요한 과지출을 유도하는 제조사들의 지능적인 초과지출유도와, 그것을 신봉하고 찬양하는 메카닉매니아들의 팬덤문화에 대한 통쾌함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어려우시겠지만 그 관점에서 바라봐주시면 좋을것같아요 ㅋ

    • Favicon of https://franktime.tistory.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1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1/16으로 촬영 할 수 있다는게 그렇게 찍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사실 요즘처럼 1.8렌즈가 흔한 컴팩트로 iso400정도만 놓으면 1/16으로 떨어질 상황도 별로 없습니다.ㅋ

      조금만 신중하게 연습하면 초 고감도를쓰지않고도 어렵지 않게 흔들리지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정도로 세상 모든카메라는 이미 충분히 좋다는 뜻입니다.

  13. 새글이네요.. 2012.03.12 0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뭐 제가 쓴 글을 다시보니 뭐를 안다는 듯이 조금 오버한 글 같기도 하고
    제가 써 놓고도 조금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다만 기본에 관한 얘기를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긴 장문의 글을 썼다가 다시 수정합니다..기본적인
    생각은 어차피 같은데 심하게 물고 늘어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요..ㅎ 혹시 기분 나쁘지 않으셨을지 걱정되네요 ㅎ;

  14. 공감1인 2012.03.13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년전에 산 익서스500 (iso400까지 지원되는…)쓰는 사람으로써 격하게 공감되는 글이네요 이거 계속 쓰다보니 어지간해선 iso200이상으로 올릴일도 잘 없어지더군요. 차라리 저감도나 지원되고 고감도는 빼서 가격이나 낮춰줬으면 좋을거 같네요 요즘 사진기들은 iso800도 깨끗하던데 말이죠 . 제 사진기는 200도 노이즈가 자글자글한데ㅠ 가격 좀 낮춰주면 렌즈교환식 사진기 사서 사진 공부 좀 해볼텐데 이런 마케팅이 잘 먹히는게 안타깝네요 ㅠ 사진기계에 통큰사진기가 한번 나왔으면 한다는..!! ^^

  15. Favicon of https://merkatz.tistory.com BlogIcon 빌리바르트 2012.03.13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LR 모 포럼에 가면 해당기종의 고감도노이즈 억제 성능에 따라서 그들의 반응이 아주 오락가락합니다.

    예를 들어 A900이나 A100 같은 노이즈가 많은 기종이 나왔을 때는

    "ISO800 이상 올릴 일 있나요?" 하는 게 주요 멘트였죠.


    반면, A550 처럼 노이즈 적은 기종이 나오니 ISO1600 인증샷 너도나도 올리며 자랑질을 하더군요 ㅎㅎㅎ


    제 요지는 ISO 400, 800이상 올릴 일 없다는 식의 반응이 고감도 노이즈억제 성능이 취약한 카메라를 위한

    옹호차원에서 쓰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입니다.

    ISO 100, 50에 조리개 쪼이고 삼각대 써서 찍는 사진이면 대충 어떤 장르의 사진인지 그림이 그려지는데

    그런 사진이 기본이고 그래서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한다면 꽤 전통적인 촬영에 무게를 두는 식이네요.

    해지고 난뒤나 실내에서 무슨 촬영을 하냐는 식이라면 자신의 사진 세계에 스스로 제약을 가하는 식이라 할 수 있겠네요.


    고감도 성능이 취약하다고 쓰레기 취급하는 것도 적절치 못하지만

    카메라가 일상기록의 도구라는 관점에서 분명 고감도가 쓰일 일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고감도 성능이 좋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대낮에나 제대로 써먹을 수 있고 밤에는 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쓸 수 없는 카메라라면



    반쪽짜리 카메라죠.



    실제로 고감도 성능이 좋으면 번들렌즈 만으로도 실내촬영까지 커버가 됩니다.

    비싼 밝은 렌즈 없어도 일단 셔속 확보는 되죠.

    쓸데 없는 소비를 억제시킨다는 측면에서보면 어두운 번들렌즈로도 실내촬영까지 어느정도 커버해주는

    고감도 성능은 분명 그 가치가 있습니다.


    고감도 목매는 거도 바람직 하지 못할지 몰라도, 고감도 평가 절하도 바람직하지 못하죠.

    특히 고감도 평가 절하가 고감도 성능이 구린 카메라에 대한 옹호로 연결되는 경우는 특히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 공감1인 2012.03.15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쓴이는 아니지만 지나가는 사람인데요. 글의 요지는 꼭 '고감도에 목매어서 비싼 사진기를 사야하나? '라는거 같습니다. 고감도지원 되면 물론 좋죠. 하지만 컴팩트 카메라를 사는 대다수 사람들이 고감 도에 목매어서 비싼 사진기를 사는 것보단 그거보다 조금 고감도 지원이 덜되어도 밝은 렌즈의 사진기를 사고 자세를 고친다면 꽤 많은 돈을 아낄 수 있으니 그게 좀 더 합리적이지 않을 까요?^^ 제 생각에 글쓴이는 그걸 말하고 싶은 것 같네요 고감도 지원하는 사진기가 쓰레기라고 하는 건 아닌듯 해요^^

    • Favicon of https://franktime.tistory.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16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어디에 고감도 성능이 안좋은 카메라를 옹호했나요 ㅎㅎ

      예시로든 x10은 고감도 성능 아주 좋은 카메라입니다.^^ 단지 그게 전부다인것처럼 하면 안된다는거죠^^

    • Favicon of https://franktime.tistory.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16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 Favicon of https://merkatz.tistory.com BlogIcon 빌리바르트 2012.03.19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짧은 글이다 보니 오해가 있나본데요.

      제 글의 요지는 이런 논리도 고감도 성능이 취약한 카메라에 대한 옹호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고

      특히 "사진촬영의 기본"에 대해 언급하시면서 논리를 전개하셨기때문에 다소 단정적인 느낌을 받아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본문을 쓰신 분께서 그렇게 했다고 단정짓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이런 논리가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죠.


      ISO100이나 ISO200 놓고 1/15초 정도의 롱셔터로 찍는 것이 사진촬영의 기본이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는데(이 방식은 모션블러를 피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죠)

      사실 이 부분은 사진 기술이 발전에 따라 유동적인 겁니다.

      사진 초창기에 비하면 ISO100이나 200은 상당한 고감도죠 ㅋ 누가 아나요? 30년지나면 저렴한 카메라에서도 ISO1600이나 ISO100이나 거의 차이가 없어져 버릴런지도요 ㅎ 노이즈 뿐만이 아니라 DR면에서도 ~ 그 때되면 아마도 감도에 대한 기준이 꽤 달라져 있을 겁니다. 지금만 해도 10년전의 디카 초장기에 비하면 이미 꽤 달라져 있지 않나요? 여기서 제 말의 요지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생긴 전통(?) 비스무리 한것에 우리가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고감도 좋은 카메라는 무조건 비싸다는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는데 요즘 보급기도 고감도 좋습니다.

      DSLR의 경우만 해도 ISO800, 1600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보급기 꽤 있죠. 특히 중고로 사면 더욱 저렴한 모델들도 있구요.

      미러리스만 해도 NEX5 같은 기종들 딴건 몰라도 고감도 성능하는 충분히 좋다고 봅니다. NEX5가 고감도 성능이 좋기에 번들렌즈만 갖고도 어느정도 실내사진까지 커버가 가능한 것이 사실이죠.

      그렇다고 NEX5가 무지 비싸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번들셋 신품이 70인데 중고로 사면 뭐 ;;;;

      제 기준에서는 이정도만 되도 고감도 성능 좋은 편이구요.


      제가 본문 쓰신분이 무슨 얘기를 하시는 건지 모르는 건 아닌데 다소 단정적인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이 악용될 사례가 있기에 아쉬움을 표한 것 뿐입니다.

    • Favicon of https://franktime.tistory.com BlogIcon 프랭크타임 2012.03.19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역시 짧게 답변드리다보니 오해를 사게 답변들 드렸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말씀하시는 바를 모르는건 아닙니다. 다만 생각하는 방향점 자체가 다르다보니 이견이 있는 듯하고, 제 필력이 제 뜻을 다 표현하기에 부족하다보니 거슬리는 부분도 계실겁니다.

      제가 이곳 프랭크타임에 작성하는 글 모두는 실질적인 제품의 성능과 그 품질 그리고 그것이 갖는 진정한의미 이런것과 거리가 멉니다.ㅋ

      저는 오로지 초심자에게 필요한 합리적인 소비습관 독려와 그 합리적인 습관을 방해하는 제조사의 모든 꼼수에 반기를 드는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이 글의 핵심은 고감도가 좋은게 필요없다, 저감도면 충분하다라는 이론서가 아닙니다.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고감도 성능이 좋은것이 카메라의 유일한 기준인 것 처럼 분위기를 조장하고

      충성심 높은 매니아들로 하여금 그런 분위기가 더욱 가속화 되게끔 활동을 진행하며, 더 저렴해 질 수 있는 제품가격 혹은 더 저렴한걸 사도 되는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가격의 제품을 사게 만드는 일련의 상황 자체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것 입니다.

      모든 제조사는 최근 모든 카메라에 초고감도 초고화질을 광고문구로 사용하며 카메라는 그래야만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죠.

      소비자들은 그것에 기대어 최소한의 기본도 알려하지않고 말도안되는 자세로 촬영하며 실패한 사진마져 카메라와 제조사를 탓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가 말한 기본은 이것입니다. 저감도로 찍어야 기본을 지키는거다라는 단정이 아니에요^^

      오해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프랭크타임 드림

  16. shaind 2012.03.16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이 적은 환경에서 사진 찍는다는 건 참...... 저도 흔들리는 사진 때문에 하도 짜증이 나서 점점 안 흔들리는 방법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군대에서 총쏘는 기분"으로 사진을 찍게 되더군요. 나중에 빠른렌즈에 이면조사센서에 is까지 달린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보니 확실히 편하긴 편하던데요. 그래도 역시 기본기가 중요한 거니까요...

  17. 행인 2012.03.18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계의 딸기케잌님이신가요? ㅎㅎ..해석하기따라 다르지만..

    기본을 단정지어 언급하는 글이 보기 좋지만은 않네요..

    뭐 논쟁을 즐기시는 분들도 충분히 있지만요..

    우리나라엔 어떤 분야든 관심 없는 사람과.. 전문가(상당수가 자칭이긴합니다..^^)만

    존재하는것같아요.. ㅎㅎㅎㅎ

  18. coreakweon 2012.03.26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관이 있는 글들에 참 마음이 흐믓합니다.... 더욱이 자신의 주관을 펼치면서 상대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조심스런 표현이 더욱 좋아보입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19. BlogIcon TISTORY 2012.04.04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사진 촬영 노하우'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 후지피플 2012.04.28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후지필름 카메라 동호회 "후지피플"입니다.

    저희 카페에 오셔서 좋은 사진도 남겨주시고 자료도 얻어가세요!! :)

    X10으로 찍으신 사진들은 더더욱 환영합니다!!!

    http://cafe.naver.com/fujipeople

  21. Favicon of http://shaind.egloos.com BlogIcon shaind 2012.07.16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동굴탐사같dl(sic.) 암흑속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닌이상 많아 봐야 ISO800이면 충분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제가 예전에 F/2.5짜리 렌즈 가지고서 동굴까지는 아니고 그보다 약간 덜 어두운 아쿠아리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iso800 (그 이상 높이면 노이즈가 쩔어서...)을 놓고도 A모드에서 노출을 1~2EV 낮춰서야 겨우 그나마 손 흔들림 영향은 억제할만한 셔속으로 찍을 수 있겠더군요.

    말씀하신 수준은 F/1~1.7 정도 되는 진짜 밝은 렌즈는 되어야 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