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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Information

갤럭시카메라와 미러팝 MV900 등장의 의미는?

by No.Fibber 2012. 8. 31.

목차

    하기로 한 것도 많은데, 모든걸 내려놓고 글도 못올리는  제가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나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오늘 좀처럼 보기 드물게 삼성 카메라 소식에 온라인이 들썩들썩 하는거보고, 분위기에 휩쓸리며 모르는척 전혀 쌩뚱맞은 뻘글좀 쓰고갑니다 ㅎㅎ

     

    늦더라도 제가 쓰기로 한 글은 꼭 쓰겠습니다. 너무 죄송하네요.

     

     

    1. 갤럭시 카메라의 등장!! 이건희 회장의 지시로 3개월 만에 등장한 회장님 카메라? 풋

     

     

     

    IFA2012에서 갤럭시 카메라를 발표했군요? 전화가 안되는것이 유일한(?) 단점일 정도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말이죠.^^ 자 그럼 제가 지난 5월 9일에 작성한 글 일부분 잠깐 보실까요?

     

     

    2012년 제조사별 미러리스카메라 신제품이 가진 의미  의 내용 중 (2012년 5월 9일 등록 분)

     

     

    근데 언론에 흘러나오는 것 보니, 이게 얼마전 이건희 회장이 삼성 카메라 세계정복(?) 지시후에 3개월 만에 나온 회장님 카메라라고 말하더군요.ㅋ 그럼 전 회장님의 지시를 1달전에 예언한 점쟁이가 되나요?^^

     

    무튼간에 갤럭시 카메라는 참 바람직한 모습으로 또 하나의 컴팩트 카메라의 미래상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갤럭시 카메라라는 제품의 기획의도나 완성도가 절대 단순히 오너의 지시나 발상의 전환으로 나올 수 없는 제품이라는거죠. 개발진의 꽤 오랜기간 동안의 고민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고민을 무려 몇 년간이나 하며 망설인건 아닌가 라는 생각에  아쉽다면 너무나 아쉽네요.

     

    지금이라도 과감한(?) 결단을 내린건 너무나 환영스러우나, 앞으로는 좀 더 자신들의 장점을 믿고 공격적이었으면 하네요. 제조사가 아무리 진심으로 노력하고 고민해도 소비자는 그 결과물에 박수치며 지갑을 여는 이기적인 집단입니다. 지나치게 과정을 응원하며, 손해를 감수하면 그건 소비자가 아니죠. 뭐...빠 라고 하나요?^^

     

    흥미로워요. 지켜보겠습니다. 근데 갤럭시 NX는 언제나오나요?^^

     

     

    2. 미러팝 MV900의 발표. 내 그럴줄 알았다.--;

     

     

     

     

    삼성 투모로우에 공개된 미러팝2의 스팩입니다 소니 NEX-F3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 때, 전 NX1000에 팝업 LCD를 달지 않은 삼성이 아마도 얼마가지 않아 뻔뻔하게도 또 미러팝2를 들고나올것이라 예상 했습니다. 그리고 스팩도 예상했었죠. 위 사진이랑 아래 스팩예상 한 번 비교해보실래요?^^ (참고로 미러팝2 의 동영상 스팩은 1080P로 공개되었습니다.)

     

     

    NEX-F3 vs 미러팝. 삼성의 안일함이 NX를 고립시킨다. 의 내용 중 (2012년 5월 25일 등록 분)

     

    어쩜 이렇게 뻔하고 재미가 없는지!! 바쁘다며 리뷰도 못올리는데 굳이 오늘 삼성 카메라에 대한 얘기를 하는 이유는 같은시기 너무도 상반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삼성 카메라에게 전달되지 않을 의견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1번 갤럭시 카메라는 삼성카메라가 시장 리더가 되기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갖춰야 할 자세와 포지션입니다. 그리고 2번 미러팝은 삼성 카메라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버려야할 소극적인 과거 답습입니다.

     

    벌어지지않은 미래는 아무도 예상 못합니다. 하지만 벌어 질 수 밖에 없는 소비자의 반응은 조금 두렵겠지만 저보다 제조사가 더 먼저 예상하고 연구할거라생각됩니다. 우리가 더 즐거운 소비를 할 수 있기위해, 너무 안일하게 하지마시고, 욕먹더라도 좀 더 과감해지셨으면합니다. 삼성 뿐만 아니라 나머지도 전부 다!!

     

     

     

     

     

     

     

     

     

    2012.08.31 Frank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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