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추천 |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가격 후기

맥도날드에서 한국인 취향저격 신메뉴를 출시하였습니다.

바로 '창녕갈릭치킨버거'와 '창녕 갈릭 비프 버거'입니다. 

마늘의 고장 창녕, 창녕갈릭버거

경상남도 중북부에 위치한 창녕은 인구 5만 7천명의 크지 않은 고장인데, 이번 맥도날드의 신메뉴를 계기로 전국적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마늘은 창녕의 특산품 중 하나로 올해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창녕 답례품 품목 중에도 깐마늘이 있습니다.

창녕갈릭버거는 2021년에도 한정판으로 출시된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 재출시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창녕갈릭비프버거만 출시하였다가, 한달간 약 160만개가 팔려나가는 대박을 치면서 2022년 8월에 한정판 출시에 이어 올해 햇수로 3년째 재출시 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국내 농가 상생을 위한 지방특산물 네이밍 메뉴는 창녕갈릭버거 말고도 보성녹돈버거와 진도 대파 크로켓 버거가 있습니다.

 

1년 내내 출시하지 않는 이유는 광고에 보면 '2023년 창녕 햇마늘'로 만들었다는 문구가 있는데, 마늘의 수확 시기가 6월 이기 때문에 여름에 시즌 상품처럼 출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작 창녕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없습니다.

 

창녕갈릭버거 가격

■ 창녕 갈릭 비프 버거

• 단품 가격 : 7,400원
• 맥런치 가격 : 7,800원
• 세트 가격 : 8,900원

■ 창녕 갈릭 치킨 버거

• 단품 가격 : 8,100원
• 맥런치 가격 : 8,900원
• 세트 가격 :9,600원

올해 새로 출시한 갈릭치킨 버거가 비프버거에 비해 가격이 10% 정도 비쌉니다.

 

맥도날드 창녕갈릭치킨버거 실제 후기

올해 새롭게 출시된 창녕갈릭치킨버거를 시키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맛은 시중 치킨 브랜드에서 파는 갈릭치킨 맛과 거의 유사합니다.

 

크기는 1955버거 정도 크기(초반에 출시했을 때 정도의 큰 크기)이고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에 마늘 아이올리 소스, 창녕 햇마늘 토핑이 가득 들어가서 버거의 느끼한 맛이 거의 안 느껴지는 한국인 취향저격 맛입니다.

 

마늘의 아린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마늘을 잘 못먹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야채, 토마토와 곁들여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인데, 단지 갈릭 메뉴의 공통 단점인 마늘 맛이 입안에 오래 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